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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참떡볶이 로제떡볶이 중독(금단현상까지..)생활이 맑음 2021. 7. 13. 22:29
오늘은 퇴근했는데 자꾸 짜증이났다. 로제떡볶이를 못먹어서일까?...
먹고싶다 먹고싶다 생각하다가 시켰다.
친구한테 먹고싶다 말한지 딱 56분 뒤에.. 신참떡볶이 로제가 내 눈앞에 있었다 킁
요롷게 콩!ㅎㅎ 근데 비닐 손잡이에 왜 테이프를 붙여서 뜯기어렵게 주시는걸까? 꼭꼭 싸주려는 사장님 마음이겠지?
짠 7000원짜리 로제떡볶이. 최소주문금액이 7000원이라 10500원이면 배달음식 똑딱 시켜 먹을 수 있다. 그렇다 나는 손이 작다 ㅋㅋ(남편미안)
사장님의 서비스~ 사탕이랑 츄인데 떡볶이가 뜨거워서 말랑말랑했다. 그리고 비닐뜯는 커터도 함께 들어가있다.
짜라란! 비닐 뜯었다. 맛있다.. 다먹고 지금 쓰고있는데 또 생각난다. 역시 배부르지 않게 먹어야 계속 행복할 수 있다.
남편한테 떡볶이 하나 들어달라고 했다. 히히
원래 떡볶이 시킬 때 환경호르몬 걱정때문에 늘 너무 뜨겁지않게 담아달라고 요청사항에 쓰는데 이번에는 까먹었다. 신전떡볶이 사장님의 따뜻한 요리전달을 위한 마음으로 저 플라스틱 변형이 왔다.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. 임신 준비 중만 아니면 환경호르몬을 이정도로 신경쓰지않을텐데 :)
근데 나 임신도 아닌데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?(ㅎㅎ)
내일부터는 꼭 방문요가 해야겠다.'생활이 맑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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